12.23 토트넘 3 - 6 리버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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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토트넘 격파로 '이주의 팀' 싹쓸이…손흥민, 충격 속 속마음 토로
리버풀이 토트넘을 6-3으로 완파하며 프리미어리그(Premier League) 17라운드에서 주목받았다.
이 승리로 리버풀 선수들은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발표한
이주의 베스트 11에 6명이나 이름을 올리며 리그 최고의 팀임을 입증했다.
리버풀, 완벽한 경기력으로 이주의 팀 장악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23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7라운드 이주의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공격진에는 리버풀의 루이스 디아스와 모하메드 살라가 포함되었고, 중원에는 도미니크 소보슬라이가 이름을 올렸다. 수비진에서도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선정되며 리버풀이 각 포지션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특히 알렉산더-아놀드는 이 경기의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었다. 리버풀의 아르네 슬롯 감독은 이주의 감독에 뽑히며 “토트넘을 상대로 완벽한 답을 준비한 지도력”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슬롯 감독은 첫 시즌 만에 12승 3무 1패라는 성적으로 리버풀의 리그 단독 선두를 이끌고 있다.
토트넘, 리버풀에 충격적인 6실점
리버풀은 전반 초반부터 토트넘을 몰아붙였다. 전반 23분 디아스의 선제골로 시작해 전반 36분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의 추가골, 전반 추가시간 소보슬라이의 세 번째 골이 터지며 3-1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전에도 리버풀의 공세는 멈추지 않았다. 살라가 후반 9분과 16분 연달아 득점하며 스코어는 5-1로 벌어졌다. 토트넘은 데얀 쿨루셉스키와 도미닉 솔란케의 추격골로 따라붙었지만, 후반 40분 디아스가 쐐기골을 넣으며 경기는 리버풀의 6-3 대승으로 마무리되었다.
손흥민의 고백, "뭉쳐야 다시 시작할 수 있다"
경기 후 토트넘 주장 손흥민은 충격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6실점은 너무 고통스럽다. 뭐라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 리버풀이 왜 선두인지 잘 보여줬다”며 리버풀의 강력한 조직력과 경기력을 인정했다. 이어 “우리는 어려운 시기에 있지만 함께 뭉쳐야 다시 시작할 수 있다”고 다짐하며 팀의 재도약을 강조했다.
리버풀의 독보적인 질주
이번 라운드에서 보여준 리버풀의 압도적인 경기력은 그들이 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지 명확히 보여줬다. 슬롯 감독의 리더십 아래 리버풀은 이번 시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EPL시즌의 중계는 [스포츠중계 이븐티비]가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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