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3 아탈란타 3 - 2 엠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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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화끈한 팀, 아탈란타… 리그 11연승으로 세리에A 선두 질주
아탈란타가 강력한 공격력을 앞세워 세리에A에서 리그 11연승을 달리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23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베르가모의 가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세리에A 17라운드에서 아탈란타는 엠폴리를 3-2로 꺾었다. 이로써 아탈란타는 13승 1무 3패(승점 40)로 리그 1위를 유지하며 유럽 5대 리그 팀 중 최다 승리를 기록 중이다.
새로운 골 기록 경신
이번 승리로 아탈란타는 구단 역사상 1년 최다 골 기록을 다시 한 번 갱신했다. 올해 팀은 총 124골을 기록하며 2021년의 123골 기록을 넘어섰다. 이는 잔피에로 가스페리니 감독의 지도 아래 공격력이 매 시즌 발전한 결과다. 2019년 99골, 2020년 103골, 2021년 이후 매년 새로운 기록을 세우며 유럽에서 가장 공격적인 팀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독특한 특징: 강력한 공격, 높은 실점
아탈란타는 경기당 평균 2.5골을 넣으며 리그 최고의 득점력을 자랑하지만, 1.1실점으로 선두 팀으로는 높은 실점률을 기록하고 있다. 화끈한 공격력과 불안정한 수비가 공존하는 독특한 팀 컬러는 팬들에게 늘 긴장감 넘치는 경기를 선사한다.
경기 요약
엠폴리와의 이번 경기는 쉽지 않았다. 아탈란타는 전반 13분 로렌초 콜롬보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여기에 스트라이커 마테오 레테기가 부상으로 교체되는 악재까지 겹쳤다.
그러나 전반 34분 샤를 데케텔라러가 다비데 차파코스타의 크로스를 받아 다이빙 헤딩슛으로 동점을 만들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이어 전반 추가시간, 교체 투입된 니콜로 차니올로가 공을 지켜낸 후 아데몰라 루크먼이 이를 마무리하며 2-1로 앞서갔다.
후반 12분, 엠폴리의 알베르토 그라시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세바스티아노 에스포시토가 성공시키며 경기는 2-2 동점이 됐다. 하지만 후반 41분, 데케텔라러가 오른쪽 측면 돌파 후 왼발 슛으로 결승골을 넣으며 아탈란타에 승리를 안겼다.
아탈란타는 오는 29일 라치오와 맞붙는다. 라치오는 현재 승점 34점으로 리그 4위에 올라 있으며, 아탈란타와 승점 차는 6점이다. 이번 경기는 세리에A 상위권 경쟁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 아탈란타와 라치오의 경기는 [스포츠중계 이븐티비]에서 무료실시간중계가 예정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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