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2 [MIA 114 - 121 O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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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랜도 매직, 25점 차 극복하며 히트에 121-114 승리…프랜차이즈 역전 기록 타이
플로리다주 올랜도(AP) - 올랜도 매직이 마이애미 히트를 상대로 프랜차이즈 역사에 남을 역전승을 거뒀다. 매직은 경기 초반 25점 차로 뒤졌지만, 후반전에 폭발적인 득점력을 발휘하며 121-114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는 1989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상대로 세운 25점 차 역전 기록과 동률을 이룬 것이다.
콜 앤서니의 후반전 맹활약
매직의 콜 앤서니는 후반전에만 27점을 포함해 총 35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경기 내내 8개의 리바운드와 9개의 어시스트도 기록하며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였다. 켄타비우스 콜드웰-포프는 24점을 추가했고, 고가 비타제는 18점과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매직의 반격에 힘을 보탰다.
4쿼터의 기적
매직은 4쿼터에 들어가기 전 22점 차로 뒤지고 있었지만, 마지막 쿼터에서 37-8의 압도적인 스코어로 히트를 제압하며 승부를 뒤집었다. 경기 종료 2분 41초를 남기고 콜드웰-포프의 짧은 점프슛이 성공하며 매직은 역전에 성공했다.
마이애미 히트의 부진
히트는 경기 초반 강세를 보이며 첫 17개의 3점 슛 중 8개를 성공시켰으나, 이후 15개 중 14개를 놓치는 심각한 슛 난조를 보였다. 뱀 아데바요와 테리 로지어는 각각 23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팀의 4쿼터 부진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부상과 퇴장 속에서도 승리한 매직
매직은 경기 중 모 와그너가 왼쪽 무릎 부상을 당해 복귀하지 못했고, 웬델 카터 주니어는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당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벤치 자원을 활용하며 끈질기게 따라붙은 매직은 결국 승리를 거머쥐었다.
마이애미 히트는 월요일 브루클린 네츠를 상대로 원정 경기를 치를 예정이며, 올랜도 매직은 같은 날 보스턴 셀틱스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오늘 승리한 올랜도 매직의 다음 경기도 [스포츠중계 이븐티비]에서 이븐하게 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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