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레이커스가 워싱턴 위저즈를 상대로 111-88로 승리하며 홈 팬들에게 완벽한 경기를 선보였다. 

안토니 데이비스가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레브론 제임스와 러셀 웨스트브룩이 팀을 이끌었다.

특히 웨스트브룩은 25점, 10 어시스트, 8 리바운드로 트리플 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레이커스는 경기 내내 공수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며 상대를 제압했다.

반면 워싱턴 위저즈는 브래들리 빌과 루이스 윌리엄스가 각각 15점을 기록했지만, 

수비에서 레이커스의 공세를 막지 못하며 고전했다.

이번 승리로 레이커스는 시즌 45승 20패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한 유리한 위치를 지켰고, 

위저즈는 23승 40패로 시즌 막판까지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레이커스는 상승세를 이어가며 다음 라운드에서도 좋은 성과를 기대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