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을 털고 선발로 복귀한 김민재가 완벽한 수비와 선제골 기점 역할을 선보이며 바이에른 뮌헨의 승리에 기여했다.

뮌헨은 18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 독일 분데스리가 18라운드 경기에서 볼프스부르크를 3-2로 꺾고 4연승을 기록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45점을 기록한 뮌헨은 2위 레버쿠젠과 격차를 7점으로 벌렸다.

김민재는 전반 20분 상대 공격수를 제압하며 역습 기점을 만들어냈고, 이로 인해 고레츠카의 선제골이 터졌다. 

후반에도 김민재는 빠른 스피드와 단단한 수비로 은메차의 역습을 차단하며 관중들의 환호를 받았다.

고레츠카는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올리세는 1골 1도움으로 공격에서 맹활약했다. 

후반 볼프스부르크의 거센 추격에도 뮌헨은 안정적인 운영으로 한 골 차 승리를 지켜냈다.

뮌헨은 이번 경기로 리그 선두 자리를 더욱 굳건히 했으며, 김민재의 복귀가 팀에 긍정적인 활력을 불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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