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선두 클리블랜드, 인디애나의 6연승을 127-117로 저지

도노반 미첼이 35득점을 기록하며,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화요일 밤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127-117로 꺾고 NBA 선두 자리를 지켰다.

다리우스 갈랜드는 24득점, 에반 모블리는 22득점과 13리바운드를 추가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반면 인디애나에서는 파스칼 시아캄이 23득점, 베네딕트 마투린이 19득점을 기록했지만, 6연승 행진이 멈췄다. 마일스 터너는 17득점을 더했다.

경기 요약

캐벌리어스는 3쿼터 중반 82-77로 앞선 상황에서 막스 스트러스, 조르지 니엥, 모블리의 3점슛을 포함한 10-0의 연속 득점으로 격차를 벌렸다. 3쿼터가 끝날 때 점수는 100-89였다.

인디애나는 4쿼터에서 점수 차를 111-106까지 좁혔지만, 역전에는 실패했다. 경기 막판 3분 58초를 남기고, 마투린이 두 번째 기술 파울로 퇴장당하며 분위기는 완전히 클리블랜드로 넘어갔다. 미첼은 이 기술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켰고, 모블리도 추가 자유투를 성공시키며 격차를 더 벌렸다.

이번 승리로 캐벌리어스는 12월 8일 이후 첫 패배의 충격을 딛고 다시 상승세를 탔다. 반면, 페이서스는 타이리스 할리버튼이 왼쪽 사타구니 부상으로 결장하며 경기력에 큰 타격을 입었다.

주요 내용

캐벌리어스: 리바운드에서 49-37로 압도하며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특히 후반전에 시아캄을 철저히 봉쇄하며 단 2득점만 허용했다.

페이서스: 할리버튼의 공백을 메우지 못한 인디애나는 그의 대체 선수 벤 셰퍼드가 단 2개의 어시스트에 그치며 부진했다.

승부의 분수령

경기 막판 페이서스가 115-109로 따라붙자, 갈랜드가 27피트 거리에서 3점슛을 성공시키며 118-109로 점수 차를 다시 벌렸다.

주요 통계

캐벌리어스는 자유투를 31개 중 26개 성공시키며, 페이서스(22개 중 17개)보다 9개의 자유투를 더 성공시켰다. 양 팀 모두 필드골 성공률은 48%로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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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벌리어스: 한국 시간 금요일 오클라호마 시티와 원정 경기.

페이서스: 한국 시간 금요일 디트로이트와 맞대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