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리뷰

맨체스터 시티가 엘링 홀란의 결승골에 힘입어 토트넘을 1-0으로 꺾었다. 토트넘은 점유율을 높이며 경기를 주도했지만, 맨시티의 견고한 수비와 빠른 역습에 고전하며 득점에 실패했다.

경기의 유일한 골은 전반 12분, 홀란이 문전 혼전 상황에서 침착한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며 나왔다. 이후 토트넘은 손흥민과 클루셉스키를 투입하며 반격을 시도했지만, 맨시티 수비진을 뚫지 못했다.

주요 장면

• 12' - 맨시티 선제골, 홀란이 침착한 마무리로 득점.
• 67' - 손흥민 교체 투입 후 반격 시도.
• 84' - 손흥민의 슛이 골키퍼에 막히며 동점골 무산.
• 90+8' - 파페 사르의 헤더 슛이 골대를 넘어가며 경기 종료.

경기 통계

• 볼 점유율 - 토트넘 55% / 맨시티 45%
• 슈팅 - 토트넘 11 / 맨시티 12
• 유효 슈팅 - 토트넘 6 / 맨시티 5
• 패스 성공 - 토트넘 448 / 맨시티 361
• 코너킥 - 토트넘 8 / 맨시티 3
• 프리킥 - 토트넘 14 / 맨시티 12
• 경고 - 토트넘 3 / 맨시티 0
• 기대득점 - 토트넘 1.12 / 맨시티 2.09

경기 총평

토트넘은 점유율을 앞세워 경기를 풀어갔지만, 결정력 부족으로 득점에 실패했다. 후반 손흥민을 비롯한 공격 옵션을 적극적으로 활용했지만, 맨시티의 조직적인 수비를 넘지 못했다.

맨시티는 효율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주며 단 한 번의 기회를 득점으로 연결했다. 홀란의 골 결정력과 에데르송의 안정적인 선방이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승리로 맨시티는 우승 경쟁에서 중요한 승점을 추가하며 선두권을 유지했고,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한 싸움에서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