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리뷰

에버턴과 맨유의 경기는 박진감 넘치는 접전 끝에 2-2 무승부로 종료되었다. 경기 초반 에버턴이 선제골을 기록하며 우위를 점했으나, 맨유는 후반전 두 골을 기록하며 동점을 만들어냈다.

에버턴은 전반 19분 베투의 선제골과 33분 두쿠레의 추가골로 경기 흐름을 장악했지만, 후반 72분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프리킥 골과 80분 우가르테의 동점골로 맨유가 균형을 맞추며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주요 장면

• 19' - 베투(에버턴), 코너킥 상황에서 두쿠레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
• 33' - 두쿠레(에버턴), 빠른 역습 후 헤더 슛으로 추가골.
• 72' -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유), 프리킥 상황에서 오른발 슛으로 만회골.
• 80' - 마누엘 우가르테(맨유), 세트피스에서 동점골.

경기 통계

• 볼 점유율 - 에버턴 38% / 맨유 62%
• 슈팅 수 - 에버턴 9 / 맨유 9
• 유효 슈팅 - 에버턴 8 / 맨유 8
• 코너킥 - 에버턴 7 / 맨유 8
• 프리킥 - 에버턴 8 / 맨유 11
• 파울 - 에버턴 12 / 맨유 9
• 경고 - 에버턴 3 / 맨유 1
• 퇴장 - 에버턴 0 / 맨유 0

경기 총평

에버턴은 경기 초반 기세를 살려 맨유를 압박하며 두 골을 앞서 나갔지만, 후반 들어 맨유가 점유율을 높이며 역전 기회를 만들었다. 결국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우가르테의 득점이 나오며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맨유는 후반전에 확실한 반격을 펼치며 경기 흐름을 바꾸었고, 특히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활약이 돋보였다. 반면, 에버턴은 리드를 지키지 못하며 아쉬운 결과를 받아들여야 했다.

양 팀 모두 승리를 놓쳤지만, 팬들에게는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진 경기였다. 다음 경기에서는 두 팀이 어떤 전략을 들고 나올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