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리뷰

볼로냐가 밀란을 2-1로 꺾으며 홈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전반 43분 하파엘 레앙이 선제골을 터뜨리며 밀란이 앞서갔지만, 후반 들어 볼로냐가 강한 압박과 빠른 역습을 앞세워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48분 산티아고 카스트로가 조반니 파비안의 크로스를 받아 동점골을 기록했고, 82분 댄 은도예가 니콜로 캄비아기의 어시스트를 받아 역전골을 성공시키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주요 장면

• 43' -  밀란 선제골 - 하파엘 레앙 (어시스트: 산티아고 김네스)
• 48' -  볼로냐 동점골 - 산티아고 카스트로 (어시스트: 조반니 파비안)
• 82' -  볼로냐 역전골 - 댄 은도예 (어시스트: 니콜로 캄비아기)
• 90+5' - 밀란, 마지막 공격 기회에서 오프사이드 판정

경기 통계

• 볼 점유율 - 볼로냐 57% / 밀란 43%
• 슈팅 - 볼로냐 14 / 밀란 8
• 유효 슈팅 - 볼로냐 4 / 밀란 4
• 패스 성공 - 볼로냐 366 / 밀란 247
• 코너킥 - 볼로냐 4 / 밀란 5
• 프리킥 - 볼로냐 12 / 밀란 13
• 파울 - 볼로냐 13 / 밀란 15
• 오프사이드 - 볼로냐 2 / 밀란 2
• 경고 - 볼로냐 2 / 밀란 2

경기 총평

볼로냐는 강한 압박과 조직적인 움직임을 통해 경기의 흐름을 가져왔다. 특히, 후반전에 보여준 역습과 날카로운 세트피스가 승리의 원동력이 되었다.

밀란은 전반전에서 선제골을 넣으며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었지만, 후반 들어 볼로냐의 강한 압박에 밀리며 역전을 허용했다. 밀란의 슈팅 시도는 많지 않았고, 유효 슈팅이 상대와 같았음에도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것이 패배로 이어졌다.

이번 승리로 볼로냐는 리그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고, 밀란은 다음 경기에서 보다 공격적인 전술 변화가 필요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