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요약

세리에 A 30라운드, 파르마와 인터밀란의 경기는 2-2 무승부로 마무리됐습니다. 파르마는 베르나베와 온드레이카의 연속 득점으로 경기를 이끌었지만, 인터밀란은 다르미안과 튀람의 골로 응수하며 승점을 나눠 가졌습니다.

인터밀란은 전반부터 압도적인 점유율(63%)과 패스 성공률을 앞세워 경기를 지배했지만, 파르마는 적은 기회 속에서도 뛰어난 효율을 보여주며 저력을 과시했습니다. 후반전에는 양 팀 모두 거칠고 빠른 템포로 맞불을 놓으며 팬들에게 짜릿한 90분을 선사했습니다.

주요 기록 비교

• 볼 점유율 - 파르마 37% / 인터밀란 63%
• 슈팅 수 - 파르마 8 / 인터밀란 20
• 유효슈팅 - 파르마 4 / 인터밀란 6
• 패스 시도 - 파르마 370 / 인터밀란 609
• 패스 성공 - 파르마 315 / 인터밀란 543
• 프리킥 - 파르마 7 / 인터밀란 9
• 코너킥 - 파르마 2 / 인터밀란 4
• 경고 - 파르마 2 / 인터밀란 3
• 기대득점(xG) - 파르마 1.24 / 인터밀란 2.07
• 기대도움(xA) - 파르마 0.60 / 인터밀란 1.25

경기 총평

인터밀란은 경기 내내 주도적인 흐름을 유지했지만, 파르마의 빠른 역습과 집중력 있는 수비에 번번이 막히며 추가골을 만들지 못했습니다. 반면, 파르마는 적은 기회에서 최대의 결과를 이끌어내며 홈 팬들에게 값진 승점을 선사했습니다.

이번 무승부는 인터밀란에게는 다소 아쉬운 결과였지만, 파르마에게는 강팀을 상대로 보여준 저력의 증명이었습니다.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두 팀의 행보가 더욱 주목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