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리뷰

레가네스와 알라베스가 치열한 공방전을 펼친 끝에 3-3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레가네스는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으며 10분 만에 다니 라바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하지만 알라베스는 25분 키케 가르시아의 동점골로 반격에 나섰다. 레가네스는 37분 다시 다니 라바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리드를 잡았지만, 후반 50분과 68분 호안 호르단이 두 골을 넣으며 알라베스가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87분, 엘 하다디가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리며 승부는 무승부로 끝났다.

주요 장면

• 10' - 레가네스, 다니 라바 선제골!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듦.
• 25' - 알라베스, 키케 가르시아 동점골! 박스 중앙에서 침착한 마무리.
• 37' - 레가네스, 다니 라바 페널티킥 성공! 다시 리드를 가져감.
• 50' - 알라베스, 호안 호르단 동점골! 세트피스 상황에서 강력한 슛.
• 68' - 알라베스, 호안 호르단 역전골! 박스 밖에서 감각적인 슛으로 득점.
• 87' - 레가네스, 엘 하다디 극적인 동점골! 헤더로 골을 성공시키며 무승부.

경기 총평

양 팀 모두 적극적인 공격을 펼치며 6골을 주고받는 난타전을 펼쳤다. 레가네스는 42%의 점유율 속에서도 효율적인 공격을 펼쳤고, 다니 라바와 엘 하다디의 활약이 빛났다.

반면, 알라베스는 58%의 점유율을 바탕으로 경기를 지배하며 두 차례 리드를 가져갔지만, 후반 막판 실점하며 승리를 놓쳤다. 특히 호안 호르단은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결국 두 팀 모두 승점 1점을 나누게 되었고,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좋은 활약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