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상이 재생되지 않는다면 YouTube에서 직접 시청하기

미국 3-1 파나마
2025 CONCACAF 네이션스리그 – 3월 20일

경기 리뷰

미국이 CONCACAF 네이션스리그 경기에서 파나마를 3-1로 제압하며 탄탄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전반 22분 말릭 틸먼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40분에는 풀리시치의 감각적인 마무리로 격차를 벌렸다. 후반 초반 파나마가 만회골을 넣으며 추격했지만, 리카르도 페피가 후반 79분에 쐐기골을 터뜨리며 미국의 승리를 완성했다.

미국은 점유율과 슈팅, 유효슈팅에서 파나마를 압도하며 경기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다. 파나마는 후반 종료 직전 추격의 불씨를 살렸지만, 전체적으로 미국의 전력에 밀리는 모습이었다.

주요 장면

• 22분 - 말릭 틸먼, 박스 안에서 침착한 오른발 슛으로 선제골
• 40분 - 크리스티안 풀리시치, 중거리 감아차기 골로 2-0 리드
• 45+1분 - 파나마 호세 파하르도, 역습 상황에서 만회골 성공
• 79분 - 리카르도 페피, 골키퍼 1대1 상황에서 마무리하며 쐐기골

경기 통계

• 점유율 - 미국 60% / 파나마 40%
• 슛 - 미국 14 / 파나마 6
• 유효슈팅 - 미국 7 / 파나마 3
• 코너킥 - 미국 5 / 파나마 2
• 파울 - 미국 11 / 파나마 13

경기 총평

미국은 경기 내내 전방 압박과 빠른 템포의 공격 전개로 파나마를 압도했다. 틸먼과 풀리시치, 페피의 득점은 미국의 세밀한 공격 전술이 돋보인 결과였다. 전체적인 밸런스가 뛰어나며 우승 후보다운 경기력을 보여줬다.

파나마는 수비적으로 나서며 역습을 노렸지만, 미국의 파상공세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후반 추가시간에 만회골을 올렸지만 전체적인 경기력에서는 아쉬움이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