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EPL] 뉴캐슬 vs 풀럼 경기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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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뉴캐슬은 이번 시즌 12승 5무 6패(승점 41점)을 기록하며 리그 5위를 유지 중이다. 지난 시즌(38경기 18승 6무 14패, 85득점 62실점)과 비교해도 경쟁력을 갖춘 모습이며, 이번 경기에서 승점 3점을 추가한다면 유럽 대항전 진출권 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다.
긍정적인 부분은 부상자 명단이 줄어들었다는 점이다. 닉 포프가 부상 복귀하며 수비진이 더욱 안정감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자말 라스셀레스, 칼럼 윌슨, 하비 반스가 결장할 예정이지만 공격의 중심을 잡고 있는 고든과 머피가 건재하다.
에디 하우 감독의 4-3-3 전술은 여전히 유효하다. 조엘리톤, 토날리, 기마라에스로 구성된 중원은 압박과 빌드업에서 높은 완성도를 보이며, 좌우 풀백의 오버래핑과 언더래핑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면서 측면 공격에서도 강점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뉴캐슬은 홈에서 경기당 평균 2골 이상을 넣고 있어 득점력에서도 강한 모습을 유지 중이다.
풀럼
풀럼은 직전 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패배하며 상승세가 끊겼다. 현재 리그 성적은 8승 9무 6패(승점 33점, 10위)로 중위권을 유지 중이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바탕으로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부상자 명단도 비교적 적은 편이다. 산데르 베르기가 복귀하며 중원에서의 수비적 안정감이 추가된 점은 긍정적이다. 하지만, 케니 테테, 레이스 넬슨, 해리 윌슨이 결장하며 공격 옵션이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이번 경기에서 마르코 실바 감독은 기존의 3-4-3 포메이션을 버리고 4-2-3-1로 변화를 줄 예정이다. 지메네즈가 원톱으로 나서고 아이오비와 보비 리드가 공격을 지원하는 형태가 예상되지만, 원정에서는 롱볼을 활용한 공격 전개가 원활하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메네즈가 최전방에서 고립되는 빈도가 높아 공격력 감소가 우려된다.
종합 분석
뉴캐슬은 홈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풀럼은 원정에서 경기력 저하가 뚜렷한 상황이다. 뉴캐슬이 4-3-3 포메이션을 유지하며 경기 주도권을 가져갈 가능성이 높고, 공격력에서도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된다. 풀럼은 새로운 포메이션을 시도하겠지만, 공격진의 효율성 부족이 문제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뉴캐슬이 2-1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으며, 득점이 다소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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