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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vs 피닉스 선즈 경기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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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골든스테이트는 유타 재즈전 승리에 이어 강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를 상대로 예상 밖의 승리를 거두며 2연승을 기록했다. 브랜딘 포젬스키가 부상 복귀 후 평균 14점 4어시스트로 좋은 활약을 보이며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고, 데니스 슈로더 역시 경기력이 살아나고 있다. 여기에 스테픈 커리가 무릎 통증을 딛고 돌아온 것이 긍정적인 요소다.
그러나 이번 경기에서는 드레이먼드 그린과 주득점원 조나단 쿠밍가의 결장으로 인해 수비와 공격에서의 영향력이 감소할 가능성이 크다. 개리 페이튼 2세와 앤드류 위긴스가 지난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피닉스의 케빈 듀란트를 막아내기엔 역부족이다. 또한, 퀸튼 포스트, 케본 루니, 트레이스 잭슨-데이비스 등 빅맨들이 상대 인사이드를 감당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보인다.
피닉스 선즈
피닉스는 LA 클리퍼스를 상대로 승리를 챙겼지만,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상대로 홈에서 완패하며 흐름이 다소 끊겼다. 그러나 골든스테이트와 달리 부상 공백이 전혀 없다. 케빈 듀란트, 데빈 부커, 브래들리 빌이 각자의 역할을 나누면서 안정적인 공격 운영을 펼치고 있으며, 타이어스 존스와 닉 리차즈의 투 맨 게임도 점점 자리를 잡고 있다.
여기에 로이스 오닐과 라이언 던이 이끄는 수비 라인은 느린 골든스테이트의 공격 전개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듀란트가 있는 이상 골든스테이트의 포워드 라인과의 매치업에서 큰 우위를 점할 수 있으며, 그레이슨 알렌의 야투 감각이 살아난 것도 긍정적이다. 또한, 원정 경기지만 비행 거리가 1시간 남짓으로 체력 부담이 크지 않다는 점도 유리한 요소다.
종합 분석
골든스테이트가 오클라호마시티를 잡아내며 2연승을 기록했지만, 쿠밍가와 그린의 부상 공백은 피닉스를 상대하기에 치명적이다. 특히, 포워드 매치업에서 피닉스가 큰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고, 듀란트를 막아낼 마땅한 카드가 부족한 점도 부담스럽다. 피닉스의 원정 승리 가능성이 높으며, 경기 템포를 감안했을 때 언더 가능성도 충분하다.
각 팀의 하이라이트 영상도 참고하자 ☞ [스포츠중계 이븐티비 스포츠H/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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