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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NBA]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vs 시카고 불스 경기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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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포틀랜드는 휴스턴 로케츠와의 경기를 치른 뒤 곧바로 시카고 불스를 만난다. 시즌 내내 전력이 100%와는 거리가 먼 상황이다. 주축 선수인 제라미 그랜트가 빠졌고, 그의 공백을 메우던 대니 아브디야도 부상으로 이탈했다. 백업 센터인 도노반 클링언마저 부상 중이며, 디안드레 에이튼 역시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투마니 카마라와 스쿳 핸더슨은 기복을 보이고 있으며, 앤퍼니 사이먼스와 셰이든 샤프가 팀의 부담을 떠안고 있지만 역부족인 상황이다. 온전한 전력을 가동하지 못하면서 백투백 일정의 피로도까지 겹친 어려운 상황이다.
시카고 불스
시카고는 직전 경기에서 샬럿 호네츠를 상대로 2점 차로 아쉽게 패했다. 그러나 긍정적인 소식은 부상 공백이 줄어들고 있다는 점이다. 코비 화이트와 아요 도순무가 복귀했고, 잭 라빈도 출전할 수 있다.
특히 니콜라 부세비치는 직전 경기에서 40점을 기록하며 좋은 컨디션을 보였다. 론조 볼의 부상은 여전히 변수지만, 백코트 자원은 여전히 풍부하다. 제일런 스미스, 패트릭 윌리엄스, 마타스 부젤리스 등 영건들은 경험이 부족하지만, 상대가 포틀랜드라는 점에서 공격적인 경기 운영이 가능할 전망이다.
종합 분석
포틀랜드는 주축 선수들의 부상과 백투백 일정으로 인해 체력적, 전력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다. 반면, 시카고는 부상 복귀 선수들의 활약과 니콜라 부세비치의 득점력을 앞세워 경기를 주도할 가능성이 크다. 포틀랜드는 전력의 공백과 체력적 한계로 인해 시카고를 상대로 고전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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