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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대구한국가스공사 vs 수원KT 경기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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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국가스공사는 현재 연패에 빠져있다. 안양정관장에게 67-74로 패한 데 이어, 원주DB와의 직전 원정 경기에서도 68-80으로 패배를 기록했다. 3점 슛에서 리그 최상위권 성적을 자랑하며 3점 슛 11개를 성공시켰지만, 무너진 수비가 패배의 원인이 되었다. 다만, 앤드류 니콜슨이 부상을 털고 복귀한 점은 긍정적이다. 니콜슨과 유슈 은도예로 이어지는 외국인 선수 라인업은 수원KT를 상대로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크다. 이대헌, 자바위, 신주영 등 국내 선수들의 경기력도 KT에 뒤처지지 않는다.
수원KT는 레이션 해먼즈의 부상으로 인해 연패를 이어가고 있다. 3연패로 인해 순위가 5위로 하락했으며, 허훈의 야투 난조와 문성곤, 한희원의 3점 부진이 문제로 작용하고 있다. 해먼즈는 시즌 평균 19.0점, 10.5리바운드의 활약을 보여줬지만, 현재 부상으로 인해 100% 컨디션을 발휘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스마엘 로메로의 부진 역시 팀 전력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송영진 감독의 기용 전략도 효율적이지 못하다.
대구한국가스공사는 홈 이점을 가지고 있으며, 니콜슨의 복귀가 팀 분위기를 반전시킬 가능성이 크다. 수원KT의 부진과 해먼즈의 몸 상태를 고려했을 때, 가스공사가 유리한 경기를 펼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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