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1.15 고양 소노 vs 울산 현대모비스 경기 분석

고양 소노

고양 소노는 현재 5연패에 빠져 있으며, 시즌 두 자릿수 승리를 달성하지 못한 상태다. 최근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57-84로 27점 차 대패를 당하며 전력의 약점이 여실히 드러났다.

새로운 아시아쿼터 선수 케빈 켐바오는 첫 경기에서 부상을 입어 4주간 결장하게 되었고, 이정현도 나설 수 없다. 이재도에게 부담이 집중되는 상황이며, 영건인 이근준과 정성조는 경험 부족으로 인해 팀에 큰 도움을 주기 어려운 상황이다.

외국인 선수 매치업에서도 DJ 번즈와 알파 카바가 상대적으로 열세에 놓여 있어 경기 내내 어려움이 예상된다.

울산 현대모비스

울산 현대모비스는 최근 서울 SK에게 패배했으나, 원주 DB를 상대로 94-69로 대승을 거두며 연패 없이 빠르게 반등했다. 특히 원정 경기에서 11승 4패를 기록하며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함지훈과 서명진이 결장 중이지만, 신민석, 이승우, 미구엘 옥존, 이우석 등이 그 공백을 잘 메우고 있으며, 박무빈도 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게이지 프림과 숀 롱으로 이어지는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은 고양 소노의 수비를 압도하기에 충분하다.

종합 분석

고양 소노는 전반적으로 전력 공백이 크고, 현재 흐름상 울산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경쟁력을 보이기 어렵다. 반면, 현대모비스는 안정된 전력을 바탕으로 강력한 인사이드와 득점력을 자랑하며 경기를 주도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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