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컵 2주 차, ‘바론 그룹’의 위기와 ‘장로 그룹’의 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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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LCK컵 2주 차 일정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바론 그룹과 장로 그룹의 희비가 극명히 엇갈리고 있다. 롤드컵 2연속 우승팀인 T1과 디펜딩 챔피언 한화생명이 속한 바론 그룹은 초반부터 고전하고 있으며, 장로 그룹은 플레이오프 직행에 한 발 더 다가선 상황이다.
한화생명, DK와의 승부로 반등 노린다
오는 25일 한화생명은 장로 그룹의 선두인 DK와 중요한 맞대결을 펼친다. 한화생명은 1승 1패를 기록 중으로, 젠지에게 0:2로 패하며 아쉬운 출발을 보였지만 KT를 상대로 승리하며 분위기를 바꿨다. 특히 에이스 미드라이너 ‘제카’ 김건우와 원거리 딜러 ‘바이퍼’ 박도현이 상승세를 보이며 반등의 희망을 키우고 있다.
반면, DK는 이번 LCK컵에서 2연승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팀에 복귀한 ‘베릴’ 조건희가 뛰어난 경기 조율 능력을 선보였고, 신예 탑 라이너 ‘시우’ 전시우 역시 두각을 나타내며 팀의 전력을 끌어올렸다. 한화생명이 DK를 잡는다면 바론 그룹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다.
장로 그룹, 플레이오프 직행까지 6승 남았다
현재 LCK컵은 10개 팀이 바론 그룹과 장로 그룹으로 나뉘어 경쟁 중이며, 두 그룹 중 더 좋은 성적을 기록한 그룹의 상위 3팀이 플레이오프에 직행한다. 1주 차를 마친 현재, 장로 그룹은 7승을 기록하며 바론 그룹(3승)을 압도하고 있다.
장로 그룹이 6승만 더 추가하면 플레이오프 직행 조건인 13승을 달성하게 된다. 특히 DK와 젠지가 각각 2연승으로 장로 그룹의 선두를 이끌고 있어 바론 그룹의 입지가 더욱 좁아지는 상황이다.
바론 그룹의 하위권 팀들, 반전 가능할까?
바론 그룹의 하위권 팀인 피어엑스와 브리온에게는 반전이 절실하다. 두 팀 모두 아직 승리를 기록하지 못한 상황에서, 이번 2주 차 경기 결과가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하지만 피어엑스는 DK와, 브리온은 젠지와 맞붙어야 하는 만큼 승리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바론 그룹의 생존 열쇠
바론 그룹이 장로 그룹의 독주를 막고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이어가려면, 상위권 팀들의 활약뿐만 아니라 하위권 팀들의 승리도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한화생명, 피어엑스, 브리온이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가 바론 그룹의 운명을 가를 것이다.
LCK컵 2주 차 일정이 본격화되면서, 각 팀이 플레이오프를 향한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가운데 팬들의 관심도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경기의 하이라이트와 분석도 [스포츠중계 이븐티비]에서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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