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뉴스

DN 프릭스, 새 봇 듀오 활약으로 농심 꺾고 LCK컵 첫 승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DN 프릭스가 2025 LCK컵 개막전에서 농심 레드포스를 2대 1로 제압하며 첫 승을 기록했다. 

15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경기에서 DN은 2세트에서 농심의 반격을 허용했지만, 

3세트에서 승리를 가져오며 바론 그룹과 장로 그룹의 전적을 1승 1패로 맞췄다.


이번 경기에서는 ‘표식’ 홍창현, ‘버서커’ 김민철, ‘라이프’ 김정민으로 구성된 새롭게 영입된 선수들이 활약을 펼쳤다. 

특히 바텀 듀오인 김민철과 김정민은 주도적인 경기 운영으로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ba059df4aef7b89dec1c378058ffeaee_1736961059_9938.jpg
 

1세트는 46분에 걸친 혈투 끝에 DN이 승리를 가져갔다. 양 팀은 오브젝트를 주고받으며 팽팽히 맞섰지만, DN은 바텀 2차 포탑에서 상대의 무리한 다이브를 받아내며 한타 대승을 거뒀고, 이를 바탕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2세트는 농심이 내셔 남작 사냥과 드래곤 교전에서 승리하며 전세를 뒤집었다. DN의 돌진 조합에 애를 먹던 농심은 상대가 귀환한 틈을 타 내셔 남작을 잡으며 주도권을 가져갔고, 드래곤 교전에서도 승리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3세트에서는 DN이 다시 흐름을 가져왔다. 아이번, 스몰더, 애쉬, 브라움으로 시너지를 극대화한 DN은 미드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며 오브젝트를 차근차근 사냥했다. ‘두두’ 이동주의 잭스는 순간 이동을 활용해 농심의 진형을 무너뜨리며 한타에서 결정적인 승리를 이끌어냈다.


이번 LCK컵은 바론 그룹과 장로 그룹 간 대항전으로 진행되며, 그룹별 승리가 플레이오프 진출에 큰 영향을 미친다. 앞선 경기에서는 장로 그룹의 DRX가 바론 그룹의 OK 저축은행 브리온을 꺾었으나, DN이 농심을 제압하며 균형을 맞췄다. 


DN 프릭스는 이번 승리로 LCK컵에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