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 T1 꺾고 장로 그룹 우위 확보…LCK컵 3승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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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러스 기아가 T1을 제압하며 2025 LCK컵 그룹 대항전에서 장로 그룹에 3승째를 안겼다.
같은 날 KT 롤스터의 승리까지 더해지며 장로 그룹은 바론 그룹을 상대로 3승 1패의 우위를 점하게 됐다.
16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디플러스 기아와 T1의 경기는 치열한 접전 끝에 디플러스 기아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디플러스 기아는 첫 세트에서 불리한 출발에도 불구하고 '에이밍' 김하람(이즈리얼)과 '쇼메이커' 허수(제이스)의 연속 솔로 킬로 반전의 흐름을 만들며 기선을 제압했다. 23분 만에 넥서스를 파괴하며 첫 세트를 가져갔다.
T1은 두 번째 세트에서 반격에 나섰다. 초반 오브젝트를 장악하며 주도권을 잡은 T1은 20분경 '도란' 최현준의 활약으로 디플러스 기아를 역으로 제압했다. 이어 '페이커' 이상혁(빅토르)의 맹활약 속에 장로 드래곤을 사냥하며 31분 만에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마지막 세트는 긴장감 넘치는 접전으로 펼쳐졌다. 두 팀이 교대로 우위를 점하는 상황이 이어졌지만, 33분경 T1의 무리한 바론 시도가 승부를 갈랐다. 디플러스 기아는 바론 지역에서 대승을 거두며 흐름을 완전히 가져왔다. 이후 T1의 넥서스로 진격한 디플러스 기아는 승리를 확정하며 그룹 대항전에서 중요한 승점을 추가했다.
디플러스 기아의 활약으로 장로 그룹은 3승 1패로 그룹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반면, T1이 속한 바론 그룹은 이날 패배로 1승 3패에 그치며 어려운 상황에 놓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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