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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시즌 개막! 새로운 LCK컵과 변화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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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시즌, LCK컵으로 새롭게 막을 올리다

2025 시즌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가 대대적인 변화와 함께 개막한다. 단일 시즌 체제로 전환된 올해는 새로운 밴픽 시스템과 게임 내 콘텐츠 변화를 통해 전략적 다양성을 더욱 강화했다. 이와 함께 시즌의 첫 관문이자 역사상 최초의 컵대회인 LCK컵이 오는 15일 개막해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LCK컵은 그룹 대항전을 시작으로 2월 2일까지 열리며, 이어지는 플레이 인(7~9일)과 플레이오프(12일 시작, 23일 결승)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이번 대회의 핵심은 **'피어리스 드래프트'**라는 새로운 밴픽 방식으로, 이미 지난해 LCK 챌린저스 리그에서 테스트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새로운 밴픽 시스템, '피어리스 드래프트'

피어리스 드래프트는 앞선 세트에서 사용한 챔피언을 다음 세트에서 사용할 수 없게 하는 시스템이다. 예를 들어 3전 2선승제 경기에서는 총 30개의 챔피언이 금지되며, 5세트까지 가는 경기에서는 최대 50개의 챔피언이 사용 불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선수들은 다양한 챔피언을 활용해야 하며, 팬들은 기존에 보지 못했던 새로운 조합과 전략을 접할 수 있다.


특히 이 시스템은 챔피언 폭이 넓은 선수들에게 유리한 환경을 제공하며, 깜짝 픽이나 새로운 메타가 등장할 가능성도 높다. 팬들은 이런 변화가 LCK의 재미와 긴장감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CK컵의 독특한 그룹 구성

이번 LCK컵은 지난해 서머 시즌 성적을 기준으로 그룹이 편성되었다. 한화생명e스포츠와 젠지가 각각 바론 그룹과 장로 그룹을 대표하며, 그룹 대항전에서는 각 그룹의 성적이 플레이오프와 플레이 인 진출에 큰 영향을 미친다.


각 그룹은 상대 그룹의 팀들과 3전 2선승제 싱글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대결하며, 상위 3개 팀은 플레이오프에 직행한다. 나머지 팀들은 플레이 인을 통해 추가 진출권을 다투게 된다.


첫 대회, 팀들의 전망은?

지난 8일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각 팀의 감독과 선수들은 피어리스 드래프트 도입에 따른 기대와 우려를 함께 표했다.


한화생명의 '피넛' 한왕호는 **"챔피언 폭이 넓은 선수들에게 유리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T1의 '구마유시' 이민형은 **"다양한 챔피언을 활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연습 중"**이라고 말했다. 디플러스 기아의 배성웅 감독은 **"5전제 경기 후반부에서는 기존에 보지 못한 챔피언이 등장할 가능성도 있다"**고 예측했다.


우승 후보로는 T1이 가장 많은 지지를 얻었다. 10개 팀 대표 선수 중 6명이 T1을 선택했으며, 젠지와 한화생명이 그 뒤를 이었다. 감독들 사이에서는 젠지가 5표를 얻어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다.


게임 내 콘텐츠 변화로 높아진 기대감

이번 LCK컵은 녹서스 테마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게임 내 콘텐츠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다. 새로운 에픽 몬스터 '아타칸'이 등장하고, '무력 행사'를 통한 장화 아이템 강화 효과가 추가되었다. 또한, '핏빛 장미'로 팀 경험치를 높이고 넥서스 포탑이 재생성되는 등 새로운 요소가 경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마무리

2025 시즌의 서막을 여는 LCK컵은 새로운 시스템과 콘텐츠 변화로 팬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e스포츠의 새로운 역사는 [스포츠중계 이븐티비]에서 함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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